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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1배움/드로잉

패스트캠퍼스 챌린지 최종 후기 : 세상의 모든 감성 아이패드 드로잉

by 뜨미트리 2021.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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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캠퍼스 챌린지를 알게 된 계기

패스트캠퍼스 챌린지 최종후기를 쓰기에 앞서서, 먼저 이 패스트캠퍼스 챌린지를 알게 된 계기를 간단히 써보려 한다.

패스트캠퍼스 챌린지를 알게 된 것은 인*타의 광고를 보고 알게 되었는데, 요즘 AI발전(?)으로 내가 검색하거나 관심갖는 분야의 내용이 알수없는 알고리즘을 타고 광고로 뜨게 되다보니 패스트캠퍼스 챌린지도 어쩌다 내 눈에 띄게 된 듯 싶다.

뭔가 올해가 가기 전에 자기계발을 하면서, 의미있고 뜻깊게 한해를 마무리 하고 싶었던 내 마음에 요런 갓생프로젝트가 눈에 확 들어온게 아닐까 싶다!

 

패스트캠퍼스 강의 중에서 '세상의 모든 감성 아이패드 드로잉' 강의를 선택한 이유

패스트캠퍼스 온라인 강의가 참 다양하고, 그 중에서 패스트캠퍼스 챌린지에 응모(?) 할 수 있는 강의도 은근 다양한데 '세상의 모든 감성 아이패드 드로잉' 강의를 선택한 이유를 말해보겠다.

 

1. 아이패드 활용성 높이기

아이패드 프로2세대와 아이패드 미니5세대 2개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물론 구매할 당시만 해도 그림도 그리고, 일기도 쓰고, 전자책 대용으로도 사용하고, 온라인 강의 수강(?)도 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이 있었지만, 다른 건 다 할 수 있었어도 그림만큼은 섣불리 시작하지 못했었다. 

그렇기에 이 강의를 통해서 드로잉을 배우면 아이패드를 더 잘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선택하게 되었다.

 

2. 드로잉 실력과 자신감 키우기

그런데 드로잉을 어떻게 해야할지, 특히 디지털 드로잉을 배우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던 차에 패스트캠퍼스 챌린지와 온라인 강의를 알게 되면서 신청을 하게 된 것이다.

쉽게 따라그려본 식물

패스트캠퍼스 온오프라인 강의 중에 드로잉 강의도 꽤 다양했고, 디지털 드로잉 강의도 여러개 있어서 원하는 스타일의 강의를 선택하기에 좋다. (거기다 운이 좋다면 패스트캠퍼스 챌린지에 응모(?) 신청(?) 할 수 있는 강의를 선택한다면 1석2조가 될 것!)

 

3. 9명의 각양각색 특징의 드로잉 수업을 한번에 듣기

다른 패스트캠퍼스 디지털드로잉 강의 보다도 '세앙의 모든 감성 아이패드 드로잉' 강의를 선택한 제일 큰 이유는 바로 9명의 다양한 강사의 강의를 한번에 들을 수 있다는 점이었다.

나중에 아래에서 9명의 강사 이력과 특징을 설명하겠지만, 드로잉의 스타일이 천차만별인데 서로 다른 특징의 강사님의 드로잉 스킬을 보고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이 강의의 가장 큰 매리트가 아닐까 싶다.

 

4. 환급 챌린지 신청

이번 패스트캠퍼스 환급챌린지는 모집 기간이 10월 XX일 이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운이 좋게도 그 마지막 날에 내가 신청을 하게 되었다. 

11월 한달간 강의를 수강하면서 매일 블로그에 후기를 남기고, 지금처럼 최종 후기까지 남겨서 모든 미션을 성공하게 되면 22%의 제세공과금을 공제한 금액을 환급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얼마나 혜자스러운 프로젝트인가!!! (안할 이유가 없지~ 물론 매일 꾸준히 하는게 정말 쉽지 않았....지...만... 결국은 해 냈 드 아!)

 

'세상의 모든 감성 아이패드 드로잉' 9명의 강사 이력 및 강의특징

세상의 모든 감성 아이패드 드로잉 9명의 강사님의 이력과 그림 특징을 간단하게 설명해 보고자 한다. (이렇게라도 정리를 해 둬야 내가 누구에게 무얼 배웠는지 조금이라도 더 기억할 수 있을테니..ㅎㅎ)

 

1. 살랑 강사님

나처럼 아이패드 드로잉 대표앱인 '프로크리에이터'를 전혀 모르는 사람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차근 차근 알려주셨던 강사님. 작고 귀여운 소품 드로잉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다보니 프로크리에이터에 좀 더 적응하게 되어, 그림에 자신감 1스푼 얹게 된 시간이었다.

 

의욕 왕성했던 소품 그리기 작품들

특히 패스트캠퍼스 강의 극 초반이었기 때문에 의욕이 과했던 시절이라서, 강의를 거의 2시간씩 들으면서 열심히 그림을 그렸던 시간이기도 하다.

 

 

2. 미니 강사님

소품 그리기로 자신감이 살짝 상승했을 때, 아기자기하고 일상 속 모습이 가미된 그림을 그리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킨 그림 스타일의 강사님. 

음... 그런데 보기와 달리 일상 풍경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도 꽤 어려웠고, 사람을 그리는 건 더 어려워서 보면서 다시 살짝 좌절을 느꼈던 시간이기도 했다.

 

미처 완성되지 못한 어떤 건물

그림을 보면서 저렇게 그려보고 싶다는 마음이 많이 생겼는데 막상 하려고 하면 어려워서, 결국 미완성의 그림 1장만 이렇게 남겨두고 저장했....다... (또르륵)

 

 

3. 도화지 강사님

이번 세상의 모든 감성 아이패드 드로잉 강의 중에서도 가장 기대했던 강사님. 개인적으로 펜이나 볼펜 하나로 빠르게 상대를 스케치 하는 모습이 너무너무 부러운 1인으로서, 나도 아이패드로 그렇게 할 수만 있다면 더이상 그림에 여한이 없을것 같아서 참 열심히 들었던 강의였다.

 

잠자고 있는 남편의 얼굴 (크로키 기법과는 거리가 멀긴 하지만)

하지만 역시 크로키는 아무나 쉽게 하는 그림이 아니었다. 쉽지 않...지만 일단 강의를 들으면서 어떤 느낌으로 크로키에 다가가야 할지 살짝 감이 잡혀서 좋았다. 그림은 역시 연습만이 살길이라는 걸 다시 느꼈던 시간이다.

 

 

4. 벨라 강사님

붓터치로 멋을 더한 초상화 드로잉을 선보이신 강사님. 약간 채색으로 하는 크로키의 느낌이랄까. 스케치는 빠르게 하는 것이고, 채색은 오래 걸리는 작업이라는 내 관념(?)이 깨진 시간이었다.

 

채색된 붓으로도 충분히 스케치를 할 수 있고, 세밀하지 않더라도 뭉텅이만으로도 충분히 무언가를 표현해 낼 수 있다는 점을 배웠던 시간이다.

 


*아래 다섯분의 강의는 11월 중에 다 수강하지 못하여서, 이후 계속 수강하면서 배울 예정!

*본 패스트캠퍼스 온라인 강의의 장점이 수강기간 무제한이라는 점이라서, 천천히 하나하나 내 시간에 맞춰서 배울 수 있다 >.<

 

5. 듀박스 강사님

기억하고 싶은 곳의 감성을 담은 여행 드로잉 강의로, 기억남는 여행 장소를 보면서 그림을 그리다보면 그 여행의 순간이 진해질 것 같다.

 

6. 앤 강사님

예쁜 손글씨로 감정을 말하는 캘리그라피 강의로, 드로잉이 아닌 글씨 강의이다. 왕년엔 글씨 이뻐서 상도 받았던 나인데, 아이패드엔 글씨가 왜이리 괴발개발인지... 종이와 화면의 차이가 확연하다.. 이 강의를 들으면 인*타 갬성의 감성 캘리그라피를 쓸 수 있을 것 같다!

 

7. 김잼 강사님

나만의 스타일로 나를 알리는 브랜딩 일러스트 강의로, 김잼 강사님의 일러스트 완전 내 스타일이다. '핑구'라는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데 뭔가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랄까나! (다른 강의 건너뛰고, 이거 먼저 들어봐야지 ㅎㅎ)

 

8. 지렁 강사님

나만의 캐릭터로 굿즈 제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데, 예전에 한창 핸드폰 케이스를 커플 사진으로 제작하는게 유행이었는데 이젠 내 드로잉으로 다양한 굿즈 제작을 할수있는 방법을 알 수 있는 시간이다. 그냥 그림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수익창출까지 할 수 있는 루트를 알려주다니!

 

9. 에뚜알 강사님

나만의 손그림으로 데일리 다꾸하는 걸 알려주신다. 아이패드하면 드로잉에서는 프로크리에이트 앱이 필수라면, 노트에서는 굿노트가 필수앱이라 할 수 있다. 굿노트는 디지털 다이어리라서 본인이 어떻게 꾸미느냐에 따라 전차만별인데, 내 그림으로 꾸밀 수 있다면 더 애정이 갈 듯 싶다.

 

 

패스트캠퍼스 챌린지를 하면서 느낀 점

1. 온라인 강의의 단점을 극복하게 해줌

코시국으로 많은 오프라인 강의들이 온라인으로 바뀌었는데, 그 강의들은 교수나 선생이 실시간 화상앱으로 확인하기 때문에 거의 양방향 오프라인 강의처럼 무조건 출석하고 집중해서 수강을 해야 한다.

하지만 패스트캠퍼스 강의같이 혼자서 스케줄에 맞춰서 홀로 들어야 하는 One Way한방향 강의는 꾸준히 듣는 것도 어렵고, 집중해서 듣는 것은 더 어려운 게 사실이다.

하지만 그냥 듣는 온라인 강의라면 귀차니즘과 수많은 온라인의 유혹(?) 때문에 3일정도 수강하고 이후부턴 수강 확인이 안되었을 텐데, 환급 챌린지를 신청하다 보니 최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라도 무조건 열심히 참여하게 된다.

 

특히 강의를 듣고 후기를 작성해야 하기에 강의에 더 집중해서 듣게되고, 나중에 기억이 안나는 드로잉 스킬이나 방법은 내가 적어둔 후기를 보면서 재복습도 하게 되어서 일거양득의 효과까지 얻게 되었다. 

 

2. 꾸준함을 키워 줌

앞에서도 간단히 얘기했지만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는 매일 강의를 수강하고, 후기를 남겨야 하기 때문에 매일매일 꾸준하게 할 수 밖에 없다.

거의 회사에 출근하듯이 매일 패스트캠퍼스 홈페이지에 출석을 해야 하는데, 회사는 주말에는 쉬기라고 하지만 패스트캠퍼스 챌린지는 주말도 가리지 않고 수강을 해야 한다.

주말에 얼마나 많은 약속들이 있고, 불금과 불토를 보내야 하는데 그 시간을 쪼개어서 강의를 수강해야 하니 없던 꾸준함도 살짝 생긴 느낌이다.

 

3. 드로잉의 '드'도 몰랐는데

학창시절부터 미술시간과 참 인연이 없었다. 인연은 커녕 거의 악연 수준으로 미술과 거리가 있었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늘 마음 한구석에는 그림을 잘 그리고 싶은 욕망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었다.

그림 잘 그리는 친구가 그렇게도 부러웠고, 인*타에서 좋아하는 스타일의 작가님도 많이 팔로잉하곤 했지만서도 정작 내가 그려볼 생각은 못했었다. (god 박준형씨도 그림 잘 그리시기에 부러웠는데~)

귀여운 강아지를 그릴 수 있게 되었다 하하

물론 강의를 듣기만 해서는 드로잉 실력이 바로 늘진 않겠지만, 그래도 조금은 드로잉을 시작할만한 마음이 더 생겼기 때문에 큰 수확을 얻은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4. 언제든 어디서든 다시 들을 수 있어서 다행

이번 '세상의 모든 감성 아이패드 드로잉' 강의는 9명의 강사님의 강의를 한곳에 모아둔 너무나도 알찬 강의이다 보니 생각보다 강의목록도 많고, 챌린지 프로그램을 하는 한달 안에 다 듣기엔 많은 양이었다.

거기다 그림을 그리면서 듣는다면 훨~씬 더 긴 시간이 필요한 강의였기에, 언제 어디서든 무제한으로 재수강이 가능한 시스템은 나에겐 너무나 필요한 부분이었다.

"소인에겐 아직 5명의 강사님의 강의가 남아있소이다" 라고 울부짖으면서 외칠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휴~

그림이라는 게 계속 꾸준히 연습을 해야지만 실력이 느는 부분이데, 강의를 계속 재수강 하면서 연습할 수 있어서 아주 좋은 것 같다!

 

5. 보람과 뿌듯함은 나의 몫

벌써 2021년 마지막 한달을 보내고 있다. 매년 새해가 될 때면 여러 다짐을 하고 계획을 세워서 목표달성을 하리라 마음 먹지만, 한해의 마지막이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기억이 전혀 없..다..

그런데 2021년 올해에는 패스트캠퍼스 드로잉 강의를 수강하면서 올해 계획의 한가지를 뿌듯한 마음으로 기분좋게 '완료' 표시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아마도 12월 중순에 최종적으로 미션 성공하면서 환급까지 받게 된다면 더더더 보람차고 뿌듯하게 한해 마무리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2021년 올해의 에이스는 바로 패캠챌린지

11월 한달동안 매일 꾸준하게 강의를 수강한 나 자신 칭찬해! (셀프쓰담 ㅎㅎ)

그리고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운영하는데 힘쓰신 패스트캠퍼스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 추신

아마도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는 내년에도 계속 될 것 같은데, 혹시라도 신청할지 말지 고민되신다면 저는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특히나 본인이 수강하고자 하는 강의가 챌린지 프로젝트에 포함된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일단 신청하세요 ㅎㅎ 한달 수강 열심히 하는 계기도 되고, 환급까지 받을 수 있으니 아주 좋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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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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